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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애니, 일본 애니, 추천 애니를 중점적으로 소개및 추천하고 그 외 일본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싶네요~^^
by 러브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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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블루 (PERFECT BLUE)

오늘은 추천애니로 1998년, 다시말해 지금으로 부터 14년이란 세월이 흘러 버린 다소 올드 애니급이 된 극장판 애니 한편을 소개할까 한다. 오늘의 주인공은 '퍼펙트 블루'로 '콘 사토시(今敏)' 감독의 작품이다. 참고로 이 작품은 일본 내에선 R-15 등급물이지만 국내에선 성인물로 취급되고 있는 작품으로 내용 중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저 연령에게는 권하지 않는 작품임을 말해 둔다.

이 애니는 장르로 보면 '사이코 스릴러'에 속한 작품이기 때문에 가볍거나 경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이는 콘 사토시 감독이 내 놓은 대부분의 작품이 모두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특징으로 인간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다소 무겁게 풀어가는 감독의 특징이 이 작품에도 잘 베어 나오고 있다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무게감의 애니들을 좋아라 해 콘 사토시 감독의 작품들을 전반적으로 좋아했지만 지금은 고인이 되어 버려 더 이상 접할 수 없는 점이 아쉽기만 하다..ㅠㅠ
2008/09/20 - [미스테리/호러] - [일본 애니 추천] 망상 대리인 - 콘사토시 시리즈 1
2010/09/01 - [극장판/OVA] - [일본 애니 추천] 천년여우 - 극장판 애니 (콘 사토시)
2010/10/15 - [극장판/OVA] - [일본 애니 추천] 메모리즈 - 옴니버스 극장판 애니 


미소녀 아이돌이니... 여배우니... 그 뒤에 숨겨진 어두운 이야기...

이 작품의 히로인이자 주인공인 '키리고에 미마'... 그녀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지만 돌연 팀에서 나와 여배우의 길을 선언한다. 사실 그렇게 된 것에는 이유가 있었지만 그녀는 그런 현실에 불만이 생겨나고 있었다. 게다가 여배우...라는 것은 역할에 충실한 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워야 했던 아이돌의 이미지가 아닌 올누드 연기라던가 강간 장면 등 개인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렇게 지금까지의 요정의 이미지가 아닌 삶을 살게 되는 히로인... 요정과 같은 아이돌이 그녀였을까.. 아님 시키는대로 옷을 벗는 것이 자신일까.. 아님 자신은 애시당초 있지 않은 것일까... 어쩌면 이런 의문은 연예인인 그녀이기에 느끼는 갈등이 아닌, 일상을 살고 있는 현실의 우리가 늘상 느끼는 고민일지도 모른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때때로 야하고 잔인한 이야기..

이 작품에서는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한 여성이 이용되면서 겪게 되는 심적 압박, 그리고 그러한 삶을 살면서 겪게 되는 자기자신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괴로움 그리고 연예계에서 벌어질 법한 현실적 문제 등이 살인 사건이라는 강력 범죄와 버무려지면서 전개된다. 본 작품에서 던지는 키워드는 바로 '진짜 나'라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혹은 그것이 어떻게 왜곡되어 인식되는지 등 '자아'에 대한 반문을 던지고 있는데, 이러한 갈등을 겪는 히로인의 심적 압박감과 함께 그녀 주변에서 계속 발생하는 연쇄 살인과 그녀를 노리는 스토커 등이 출현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 해가게 된다.


무엇이 진짜 자신의 모습이며 자신이 원하던 삶이었을까... 그것의 기준은?

소개에 따르면 이 작품은 원작이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애니로 만들어 진 것은 원작의 설정이나 스토리와는 상관없이 감독이 스스로 변경한 것이라 하며 이에 대해서는 원작자의 동의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 작품에 있던 내용이 실사 영화인 'Requiem for a Dream'에서 오마쥬된 장면도 있다고 전해지는데 그 영화는 보지 않아 제대로는 모르겠고,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나탈리 포트만의 '블랙 스완'을 보면서는 이 작품이 떠오르긴 했었다. 또한 일본 영화 중엔 퍼펙트 블루라는 제목의 작품이 있긴 한데 그 녀석도 의문의 살인 사건을 파헤쳐 가는 미스테리 스릴러 작품인거 같지만 애니와는 제목만 같지 무관한 작품이다.  ^^;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명작은 그 포스로도 존재감이 있는 법...
세계말에 스토커에 살인사건 등.. 다소 무겁고 우울한 느낌의 작품이긴 하지만 스릴러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권할만한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 소개를 해 보았다.


Trackback 0 And Comment 6
  1. mogura 2012.02.29 10:29 address edit/delete reply

    오~ 오랜만에 들어보는 제목이네요.
    당시 강간신등으로 인해서 꽤나 유명해졌었죠.
    야애니의 대중화를 선도했던 작품중 하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2.02.29 11:41 신고 address edit/delete

      글죠... 당시 이 작품이 그냥 노출 장면이나 보려는 야애니 수준으로 취급 당하고 있던게 참 안타까웠던 1인이라는...^^;;

  2. Favicon of http://crumb.tistory.com BlogIcon 한운야학 2012.02.29 18:2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스릴러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애니는 노출이 많아 야애니로 치부받고있군요..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2.02.29 18:39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실 노출 장면을 제외해도 보고 느낄 점이 많은데 말이죠...^^;;

  3. fnemrmfpdls 2012.03.01 12:43 address edit/delete reply

    저 고딩때 6년전이였나 그때 했었는데.. 중반부 쯤에서 왜
    이런 상황이 일어났지??라고 의문과 이해를 못했는데 ㅋ 후반부가서 살짝이해하구..
    근대 그 ㄷ뚱돼지 무섭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