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일반 애니, 일본 애니, 추천 애니를 중점적으로 소개및 추천하고 그 외 일본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싶네요~^^
by 러브핑이

CALENDAR

«   2021/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11,592,806
  • Today : 117  | Yesterday : 181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418)
기획특집 (55)
신작소개 (792)
판타지/액션 (102)
메카닉/SF (48)
미스테리/호러 (40)
코믹/엽기/개그 (69)
스포츠/레이스/격투 (28)
드라마/감성물 (36)
순정/연애물 (32)
극장판/OVA (63)
철자별 추천애니 (95)
핑이 잡담실 (58)

RECENT ARTICLE




마음이 외치고 싶어한다. (心が叫びたがってるんだ。)

주말 내내 비가 촉촉하게 내렸다. 지역마다 내린 양은 다르다지만 이걸로 가뭄이 해갈이 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하던데 그건 정말 큰 걱정이자 문제지만 그래도 깊은 가을 감성적인 느낌을 주기엔 나름 충분하지 않았나.. 생각되어 오늘은 얼마전에 직관한 극장판 애니 한편을 소개하려 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마음이 외치고 싶어한다'라는 애니이다.

이 애니는 예전에 신작 애니 소식으로 전한 바 있는 작품인데, 제목부터 뭔가 감성물의 느낌이 팍팍 느껴지는 그런 작품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 중에서도 꽤나 심파물, 정확히 말하면 '그 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와 같은 심파물일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결론적인 부분부터 말하자면 감동적이고 뭉클함은 있지만 최루탄형의 애니는 아니다. ^^


2011/10/14 - [드라마/감성물] - [일본 애니 추천] 그 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알지 못한다


어린 시절 충격으로 말을 봉인해 버린 소녀의 이야기...

우선 애니 제작사가 아노하나와 동일한 'A-1 Pictures'라는 점 부터 시작해서 그 밖에 기본적으로 메인 '스탭' 구성 자체가 그 작품의 뒤를 잇는 구성이였기에 그것만으로도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우선 각본에 '오카다 마리(岡田麿里)', 애니 감독에 '나가이 다츠유키(長井龍雪)' 감독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는데 그 외에도 캐릭터 디자인에 '타나카 마사유키(田中将賀)' 감독까지, 아노하나의 주요 관계자가 다시 뭉쳤다는 점이 크게 어필이 되었더랬다.

사실 감독의 이전 작품들에 '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와 같은 SF 액션물도 있지만, '허니 & 클로버'라던가 '토라도라',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와 같은 감성형 러브코믹물이 좀 더 눈에 띈다. 그 만큼 기본적으로는 살짝 마음에 닿는 그런 작품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분이 아닌가 예상해 보는데, 소개작 역시 아노하나 같은 최루형 애니는 아니라지만 그 특유의 맛이 없다거나는 절~대 아니다. ^^

2012/10/24 - [신작소개/신작소개] - [일본 애니 신작 소식]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2기 - 제작 발표

2010/11/19 - [순정/연애물] - [일본 애니 추천] 허니&클로버 - 순정 로맨스 추천애니

2010/09/14 - [순정/연애물] - [일본 애니 추천] 토라도라! - 러브코믹 추천애니

2014/04/30 - [드라마/감성물] - [일본 애니 추천] 그 여름에서 기다릴께 - 청춘 러브코믹 추천애니



실어 증상을 보이지만 사실 노래는 할 수 있는 히로인을 위한 뮤지컬을 준비하는 내용이다.

간단히 이 작품의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어린 시절 부모에게 닥친 불행이 결국 자신이 발단이었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은 한 꿈 많고 명랑했던 소녀는 이후 입을 봉인한 채 말을 하지 않게 된다. 말을 하려하면 심한 복통으로 고통스러워진다는 설정... 세월이 흘러 학생이 된 그녀가 지역 교류 행사 집행위원으로 선출됨을 시작으로 우연한 전개들의 연속으로 노래를 하게 되고, 그 때까지 그녀의 목소리를 들어 본 적 없는 학급 친구들이 그녀가 정말 하고 싶던 메시지를 노래로 표현하자며 그녀를 중심으로 행사 이벤트로 뮤지컬을 준비하게 된다는 내용의 전개다.

다시 말해 이 애니는 살짝의 음악 애니로써의 느낌도 띄고 있는데, 마지막 피날레에 흐르게 되는 전혀 다른 분위기 말하자면 음과 양의 상반된 느낌의 노래의 하모니가 절묘함과 감동을 선사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목적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맴버와의 갈등이며, 이런 저런 어려움과 한계를 겪지만 그런걸 극복한다는 전형적인 청춘물 전개이긴 하지만 그리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지만 살짝의 위트와 잔잔함 그리고 감동과 해소라는 괜찮은 전개의 애니이다.

이 작품에서 히로인은 말을 봉인하였다고 했지만 작품 자체가 주는 메시지 역시 그것과 통한다. 청춘들의 아픔... 그 시작이 사실은 서로가 서로에게 아무 생각이 내뱉는 '말 한마디' 때문이란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느껴졌다. 남에게는 사소해 보이지만 사실 상대에게는 큰 상처가 되는 말... 그것 때문에 아파하고 그것 때문에 반대로 너무도 행복해지는 그런 청춘들의 이야기가 이 작품의 주요 포인트인 것 같다.


희망과 눈물이 공존하며 새로운 내일에 대한 메시지도 있다.

아노하나의 경우 보고 있으면 '아 이거 어쩌냐'할 정도의 감정 조절이 안되는 요소들이 많은데, 이 작품은 그 만큼은 아니라 표현했다. 그렇지만 어떤 면에서 조금은 더 공감할 만한 수준의 농도가 더 현실적으로 와닿는다는 느낌도 있었다. 주인공이기에 이래야 되...라는 식의 편견적이고 일방적인 전개도 아니고 4인 4색의 각자의 느낌을 잘 버무린 그런 느낌을 받았다. 좀 더 길게 그리고 깊게 알았으면 하는 설정이나 스토리는 있긴 했지만...^^;

'말이란 사람에게 상처만 줄 뿐이야' vs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어린 시절부터 왕자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하던 상처 받은 소녀는 어떻게 자신을 극복하고 치유와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마지막에 충격적(?) 반전은 과연~?

감성 애니나 감동 애니를 찾는 사람, 혹은 아니하나라던가 감독의 이전 작품들을 재미나게 본 사람이라면 이 애니도 분명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런 감성물은 'P.A WORKS'의 느낌이 익숙했는데 A-1도 이젠 무시할 수 없을거 같다. ㅎㅎ

Trackback 0 And Comment 7
  1. 코타냥 2015.11.09 13:24 address edit/delete reply

    와 이거 정말 기다리고 있는 작품인데 재밌어 보이네요 ㅎㅎ

    럽핑님 요즘 활동이 뜸하셔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돌아와서 포스팅 해주셔서

    정말 좋네요^^ 하시는 일 잘되시라고 응원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5.11.09 14:11 신고 address edit/delete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극장에 사람도 많고 꽤 인기 있더라구요. ^^

  2. 솥나노카 2015.11.09 18:30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런종류의 애니가 좋아요...아노하나라던가, 4월은 너의 거짓말이라던가..
    잔잔하면서 감동을 줄수있는애니가 많이좀 나왓으면..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5.11.09 18:35 신고 address edit/delete

      가을이라서도 더 잘 어울리지 싶습니다. ㅎㅎ
      이런 장르 애니는 그리 자주 나오는건 아니라 이 스탭들이 하다 못해 한 해에 한 편이라도 뽑아 주면 좋겠네요. ^^;

  3. Favicon of https://sasaming.tistory.com BlogIcon 사사밍 2015.11.11 20: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취향저격인 작품이네요 주위극장에서 상영하면 꼭 보로가고싶네요 시골이지라 흑 ㅠ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5.11.11 20:48 신고 address edit/delete

      감성물 좋아라 하신다면 좋아하실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극장에서 접하기 힘드시면 향후 DVD 등으로 나올 때 노려 보세요~ ^^

  4. 치루치루 2016.02.03 19:55 address edit/delete reply

    늑대아이, 시간을달리는 소녀, 그리고 이 영화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는것같아요.
    감성적인 장르를 어떻게 나눌수있나요 이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