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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애니, 일본 애니, 추천 애니를 중점적으로 소개및 추천하고 그 외 일본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싶네요~^^
by 러브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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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C (Blood -C)


오늘 추천할 애니는 '블러드 C (BLOOD-C)'라는 작품으로, '프로덕션 I.G'의 시리즈 애니물인 '블러드' 시리즈의 최신판이자 퇴마형 액션 애니에 속하는 작품이다. 사실 블러드라는 이름만으로도 추측할 수 있겠지만 이 작품 시리즈는 상당히 '피'가 많이 튀는 잔혹한 장면이 많은게 특징인데, 이와 함께 어느 시리즈에나 등장하는 공동된 히로인의 이름인 '사야(小夜)'의 경우에는 순수 벰파이어로 묘사되는 등 벰파이어 액션물로도 많은 이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오던 작품이기도 하다. 
2008/07/28 - [판타지/액션] - [일본애니] 흡혈 애니 blood+ 

2005년에 방영이 되었던 전 작품인 '블러드 +(플러스)'로 부터 약 6년이란 꽤 긴 세월의 간격을 두고 나온 신작인 블로드 C는  전작까지의 원작을 프로덕션 I.G이 맡고 있던 것에 추가되어 '클램프(CLAMP)'가 가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변화점이 아닐 수 없다. 이로 인해 기존 긴 일본도를 휘둘러 벰파이어를 반쪽을 내던 사야의 기본 브랜드에 클램프만의 색이 더하면 어떤 느낌일지 방영 전 부터 관심을 많이 받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클램프 특유의 BL이나 레즈적 느낌이 섞인 학원물이 아닐까... 상상했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 보았을 땐 분명 클램프의 늬앙스가 있긴 했지만 내 상상과는 꽤 많이 다르게 전개 되었더랬다. ㅎ


안경에 도짓코에 무녀에... 사야를 메이드 찻집 모에 캐릭으로 만들어 놓다니...;;

사실 클램프의 작품들은 대체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그 공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많이 공을 들이는 느낌으로, 쌀국수 집이나 카레집 옆을 지나면 이게 어디서 나는 냄새인지 금방 알 수 있듯 그들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도 분명 기존에 느꼈던 그런 느낌이 없는건 아니지만 내가 놀란 것은 이토록 잔혹한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란 생각은 못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클램프는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집단이라는..)


여튼 이 작품은 앞서 말했듯이 시리즈 자체가 그랬지만 피가 사방에 튀는 작혹한 작품이긴 했지만, 전작 플러스는 다소 소녀만화스러운 느낌이 있던 반면, 이 작품은 헬싱급의 하드코어적 장면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TV판과 무삭제판 DVD에서의 폭력이나 잔혹한 장면의 묘사 강도가 다르다.


TV판에서는 모자이크 처리된 장면이 DVD에서는 여과 없이 나온다...

블러드 C의 또 하나의 커다란 특징은 지금까지 전작들에서의 사야가 '벰파이어'로써 거의 처음부터 '각성'을 하게 되지만 이 작품에서의 사야는 딱히 벰파이어라는 한정된 존재로써 언급되거나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사야가 상대하는 요괴들도 기존의 벰파이어들과는 모습이 달라 이 작품은 벰파이어 액션이 아닌 일종의 일본식의 '퇴마' 액션물이 되어 있는 것도 큰 차이점이다.

스토리를 살짝 살펴보면 어느 신사의 무녀로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는 사야.. 그녀는 평범한 여학생으로 학교를 다니는 일상적인 삶과 함께 '인간이 아닌 존재'를 베어 내는 '무기'로써의 2중의 모습으로 살아 가고 있다. 때문에 교내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수다를 떨거나 남학생의 관심을 받는 등 극히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막상 요괴 앞에서의 그녀는 눈 빛 부터 변한 다른 존재가 되고 일본도를 휘둘러 적을 제압하는 여전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비밀스러운 '활약(?)'으로도 요괴는 줄지 않고 오히려 강력하게 진화되어 가고 나아가 점점 일반적이었던 그녀의 학교 생활에까지 그 영향이 미치기 시작하였으니, 결국 학교 내에서까지 끔찍한 참극이 벌어지게 되면서 그녀의 운명이 크게 변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한가지... 아무리 그렇다 해도 그리 크지 않아 보이는 마을 안에서 잔혹한 참극이 반복되는데 그것이 큰 이슈화되지 않는다거나, 2중적인 삶을 사는 사야의 모습에서 상당히 '위화감'을 받게 되는데, 그것이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특징으로 '이거 뭔가 있어'라는 느낌을 시종일관 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사람을 지켜야 해'라는 말을 되내이지만 눈 앞에서 사람들이, 친구들이 무참하게 죽어 나가기만 하고 그녀도 이러한 자신에게서 무언가 알수없는 징조를 느끼게 되는데... 그리고 결정적인 누군가의 배신이 이어지면서 극은 최고조를 향해 가게 된다...


겉으로 보이는 현실과... 보이지 않는 현실 사이를 사는 사야...

애니의 감독은 클램프의 대표작 중 하나인 'xxxHOLiC' 시리즈의 감독을 맡은 바 있는 '미즈시마 츠토무(水島努)' 감독이 맡고 있는데 1월 신작인 'Another'의 감독도 맡고 있어, 말 그대로 호러나 괴담류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감독이란 생각이 든다. ^^
2009/02/23 - [미스테리/호러] - [일본 애니 추천] XXX HOLIC - 호러 괴담류 판타지
2011/11/14 - [신작소개/신작소개] - [신작 일본 애니] Another - 2012년 1월 신작애니

현재 이 작품은 2012년 6월 2일 극장판으로도 만들어져 상영이 될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극장판에서는 스탭 구성에 약간의 변화가 있으며, 이야기의 무대도 TV판에서의 작은 마을에서 벗어난 도쿄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대로 '결판'을 짓지 못한 것들에 대한 말 그대로의 '완결'을 담고 있다고 전하고 있어 이 작품의 팬들이라면 퍼즐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접해야 할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언고'의 '인과론'도 그렇고 이런식으로 TV판에 구멍 하나 내 놓고 극장판으로 유도하는 방식은 그닥 맘엔 들지 않는다. 상업적으로는 유용할지 몰라도... ㅠ
2012/01/04 - [신작소개/신작소개] - [추리 애니 추천] 극장판 UN-GO(언고) - episode:0 인과론 

플러스와 비교해서 상당히 짧아진 12화 구성의 애니이지만 임펙트면에서는 보다 강렬해진 느낌인 이 작품은, 말했듯이 폭력이나 잔혹한 장면이 많아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에겐 권하기 뭐하지만 반대로 하드코어적 애니를 찾는 사람에게는 권할만한 작품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

영상은 블러드 C 극장판 PV 영상을 준비해 보았다. 


솔직히 말해 이 쪽이 좀 더 블러드 본연의 모습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1인이다. ^^

Trackback 0 And Comment 12
  1. 메카광 2012.03.05 16:04 address edit/delete reply

    이거 의외로 잔인한 작품...CLAMP작품이라고 상상도 못한 작품...프로덕션I.G 무서버..ㅋㅋ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2.03.05 16:17 신고 address edit/delete

      클램프 애니는 한 편 안에 여러 느낌을 표현해 내는 특징이 있지만 묘하긴 해도 심하게 자극적인 느낌은 별로 없었따 싶어 클램프가 이 작품 맡는다할 때 그 점 때문에 살짝 불안(?)했지만 이토록 잔혹극을 만들어 낼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네요...;;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또 다른 느낌으로 나올 거 같고 이 녀석은 클램프 느낌 보다는 프로덕션 I.G 전형의 느낌이 나올 거 같아요. 미려한 그래픽과 화려한 이펙트 등이 많이 선 보일 듯..^^;

  2. 라뮨 2012.03.05 17:42 address edit/delete reply

    끝에서 결말이 모든것이 사야를 위한 셋트장이었다는 것을 보고 반전의

    묘미가 있었던 재미났던 작품이죠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2.03.05 17:48 신고 address edit/delete

      윽.. 그런 누설을!! ^^;;;
      사실 보다보면 반전이라기엔 빤히 예상이 되는 설정이긴 했지만요..ㅎ

  3. 우앙카 2012.03.06 15:44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왜... 다 보고나서 레지던트 이블이 생각 났을까요? ㅡㅡ;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2.03.06 18: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여전사라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걸가요~? ^^

  4. 아리랑 2012.04.23 15:57 address edit/delete reply

    잔인하다고 추천해서, 받아봤다 3편도 못보고 휴지통에 직행! 이거 너무 재미 없어요.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2.04.24 13:2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분위기만 보면 중후반이 좀 더 좋았던거 같긴한데, 취향이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나 보네요. ^^;

  5. aria 2012.05.16 00:52 address edit/delete reply

    잔인하지만 클램프 작화라 봤음.... 너무... 재미없어~~~~ 끔찍...
    극장판을 위한 프롤로그인가....? 후반 몇화 빼곤 정말...
    후반을 위한 준비라기에는 반복되는 내용이 사람의 인내심을 자극했어요.
    특히! 마지막 화 보고... "나 낚인거?"라는 생각만 듬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2.05.16 09:11 신고 address edit/delete

      TV판은 딱 극장판의 에필로그 정도로만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극의 심도도 그렇고 프로뎍션 I.G가 만들었다지만 그냥 클램프 작품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느낌이었죠. 잔인한 장면 처리만 빼면요...^^;

  6. polo82310 2014.02.18 17:29 address edit/delete reply

    초대원작을 이렇게까지 말아먹을수가있구나......하게하는 작품...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4.02.18 18:07 신고 address edit/delete

      블러드는 PS2 게임으로 처음 접했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었게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