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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애니, 일본 애니, 추천 애니를 중점적으로 소개및 추천하고 그 외 일본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싶네요~^^
by 러브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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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으나 날씨가 화창한 느낌도 없고 종종 비까지 내리는 요즘...
무언가 되돌아 보고 싶어지는 기분도 들고 살짝 과거 애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져 오늘은 80년대에 나온 올드 애니들에 대한 소개를 해 볼까 한다.

지금이야 HD 방송이 어쩌구 3D 방송이 어쩌구 할 정도로 방송 기술이며 영상 기술이 발전했지만 80년대만 해도 아직도 흑백 TV를 보유하고 있던 세대도 있었을 정도로 어찌 보면 그리 오래된 거 같지 않는 세월인 20년 전이지만 그 사이에 실로 놀라운 발전을 하였다.

이는 애니도 마챦가지인데, 지금이야 번쩍번쩍 찬란한 효과며 극 사실적인 그래픽 묘사며, 화려하고 훌륭한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그럴 정도의 기술력도 그걸 받쳐줄 영상 장비며 플레이어가 없었기에 지금에 비하면 그 퀄리티도 떨어질 뿐 아니라 지금처럼 케이블 방송이 난립을 하고 지상파 보다 케이블을 더 보는 시대가 아닌데다 방송국도 적던 시절이기에 그 수요나 개수도 적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뭐랄까...나 같은 올드 애니부터 지금에 이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당시의 애니에는 알수없는 향수라 해야할까 표현할 수 없는 낭만 같은 뭐 그런 느낌이 아련히 남아있다.

분명 지금 애니에 비해서는 작품의 수가 적다고는 하지만 모든 애니를 다 소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간단히 개인 추천작 혹은 기억에 남는 작품을 위주로 소개해 보겠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超時空要塞マクロス)

80년대 애니 중 대표작 중 하나라면 이 작품이 분명 거론될 것이라 확신하는데, 어린 시절 토요일이면 미군방송인 AFKN을 통해 해주던 걸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임에도 멍 때리며 보던 기억이 있는 작품이다. TV 버전은 물론이며 극장판인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愛・覚えてますか)'까지 80년 대 대표 애니이자 메카닉 장르의 하나의 상징이 되 버린 마크로스....일단 이 녀석을 80년을 대표하는 첫 번째 작품으로 소개 해 본다.


기동전사 제타 건담 (機動戦士Ζガンダム)

마크로스는 나왔는데 건담 시리즈를 언급 안하면 절대 아니 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위에 보이는 제타 건담은 물론, 더블 제타, 0080 등 여러 편의 건담 시리즈가 역시 80년 대에 소개가 되었으며 요사이 나오고 있는 건담 보다도 오히려 더 느낌이나 구성이 더 좋다고 생각이 될 정도이다. 내 경우엔 제타 건담의 왕빠이던 시기가 있어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리에 팔리던 '대백과' 시리즈 중 '로봇 대백과' '건담 대백과' 같은 책을 열심히 모으던 기억이 난다. ^^;
2008/07/28 - [기획특집] - [애니 추천] 메카닉 애니 '건담 시리즈' 총 집합..

사실 80년 대는 지금의 애니와 고전 애니의 연결 고리와 같은 중간 단계스러운 느낌이 있지 싶은데, 60년 70년 대의 일본의 고도화 시기에 나온 작품들은 대부분 어떠한 '메시지' 다시말해 패전을 극복하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작품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80년대에는 '상업적'인 애니로 거듭나고 있는 시기가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아톰이라던가 정글대제와 같은 고전 애니의 경우엔 역경을 극복하고 강적에 맞써 이기는 말 그대로 '다시 일어서라 일본'...같은 메시지가 녹아 있는 녀석들이 대부분인데 반해 80년 대 애니들은 '이젠 웃자'..라고 해야할까? 가볍고 보편적으로 즐길 작품들이 많아지던 시기로 보이기 때문이다.


우르세이 야츠라 (うる星やつら)

'다카하시 루미코(高橋留美子)' 80년대를 대표하는 코믹 애니를 언급하면서 이 작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아마 지금 세대의 애니팬들이라면 '이누야샤'를 대표작이라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80년 대에는 이 작품 우르세이 야츠라가 한 시대를 풍미한 작품이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이후 '란마1/2'이라던가 '인어의 숲'과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속속 애니화 되어 히트를 치는데, 개인적으로 이 분 만화를 열심히 모으던 시기가 있을 정도로 개인적인 팬이기도 하다. ^^


란마 1/2  (らんま1/2)

루미코의 작품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이야 말로 요사이 흔히 언급되는 '츤데레'의 표본적인 느낌을 주지 않나 싶은데, 그 특징이 란마 1/2에서 극대화되고 이어 이누야샤 등에서도 사용된다.


메죵일각 (めぞん一刻)

그럼 그녀 작품이 다 개그물이기만 하냐? 절대 그렇지 않다.
앞서 언급을 한 '인어의 숲'의 경우엔 살짝 호러물스럽고 잔혹한 면을 지닌 작품이기도 하고 위에 보이는 메죵일각의 경우엔 코믹하긴 하지만 구성은 '멜로'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이젠 여러 러브코믹들이 많이 나와 있고, 러브코믹의 고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지금에서도 당당히 추천을 해 주고 싶은 작품이라 감히 말할 수 있는 루미코의 명작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80년대에는 뚜렷한 '원작자'의 파워가 느껴지던 시기이기도 한데, 이제 소개할 작품들을 보면 아..맞아 그런거 같아 내 말에 동의를 보낼지도 모르겠다.


시티헌터 (シティーハンター)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만화를 너무 좋아라 해서 총 관련 잡지를 모으거나 권총 그리기에 열중하던 기억이 나는 작품이다. 응큼한 바람둥이 탐정이 거의 대부분 '미녀'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 처리하는 내용이지만 주인공 '료'의 과거사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부분은 사믓 묵직하고 진지하기도 한 것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에 료의 조수이자 작품의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카오리'가 죽는 것은 꽤나 충격적 설정이 아닐 수 없는데, 카오리의 심장이 어느 여자에게 이식된다는 설정의 작가의 차기작 '엔젤 하트' 역시 애니로 만들어진 바 있다.

작가인 '호죠 츠카사(北条 司)'씨의 대표작은 누가 뭐래도 분명 위에 소개된 시티헌터이긴 하지만 연재물 데뷰작은 '캐츠 아이'라는 작품이고 이 역시 이 시기에 애니로 만들어진 바 있다.


캐츠 아이 (キャッツ・アイ)

호죠 츠카사씨는 요사이엔 앞에 언급했던 '엔젤 하트'에 대한 연재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라 이제는 작가 활동을 슬슬하고 있지 않나 싶긴 하다. ^^;;


닥터 슬럼프 (Dr.スランプアラレちゃん)

지금의 '드래곤 볼'이 있기 이전 '토리야마 아키라(鳥山明)'씨의 작품 중 이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더랬다. 귀여운 표정이지만 힘이 장사인 소녀 로봇 '아라레'와 엉뚱하고 응큼한 박사 닥터 슬럼프가 펼치는 엉뚱 황당한 일상을 그린 코믹물로 만화 부터 애니까지 널리 사랑을 받았더랬다. 실제로 이 작품의 시청률이 애니분야에서는 3위에 올라 있을 만큼 대단한 인기였더랬다는..ㄷㄷ


드래곤 볼 (ドラゴンボール)

하지만 토리야마 아키라씨의 작품을 논한다면 단연코 이 작품이 아닐까 할 정도로 만화의 권수면 권수 애니의 시리즈면 시리즈 모두 장대한 이 작품, 드래곤 볼이 그의 대표작이 아닐 수 없을텐데, 초반의 분위기는 앞서 소개한 닥터 슬램프의 코믹 코드를 많이 가져가고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열혈 격투물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처럼 스토리가 안드로행을 타다 막판에 무언가 후다닥 마감을 짓는 느낌을 준 녀석이기도 하다. ㅎ

드래곤 볼이야 정식 수입이 되어 많이들 소장하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닥터 슬럼프의 경우엔 기억이 날지 모르겠는데 손바닥 사이즈의 조그마한 해적판으로 나와 수업 중에 교과서 사이에 끼워 몰래 보던 기억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시기는 그런 해적판 만화들이 범람을 하던 시기이기도 했는데 그런 만화 중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면 닥터 슬럼프를 비롯하여 '공작왕' 그리고 바로 이 작품 '북두의 권'이 아닐까 싶다.


북두의 권 (北斗の拳)

이 만화의 인기 때문에 당시 학교에서는 책상 위를 뛰어 다니거나 손가락으로 찌르고 찌질한 맨트 날리던 인간들 많았는데, 얼마전에 극장판이나 OVA로도 다시 나오는 등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소재인건 분명해 보인다.

북두의 권을 보면 뭐랄까 남자들을 미치게 하는 '열혈' 같은게 느껴지곤 하는데, 80년 대에 나온 만화나 애니에는 이러한 강한 남자에 대한 묘사가 많지 않았나 싶다. 요사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고뇌도 하고 만능이거나 천재형이라기 보다는 섬세하고 일반인스러운 캐릭터가 많아지고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성투사 세이야 (聖闘士星矢)

근육맨 (キン肉マン)

북두의 권 외에도 성투사 세이야라던가 근육맨과 같은 열혈 베틀 액션물들이 있던 시기이기도 하고 요사이에도 이런 작품들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이런류 작품은 어쩐지 이전 작품들의 느낌이 더 정감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
2010/01/11 - [기획특집] - [일본 애니 추천] 열혈 로봇 메카닉 추천애니

뭐, 어찌되었든 요즘에도 그렇긴 하지만 80년대는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가 왕성하게 만들어지던 시기가 아닌가 싶은데, 그 만큼 원작자에 대한 인지도도 많이 알려지던 시기가 아닐까 싶다. 지금의 애니들은 원작이 라이트 노벨 등 여러 장르에서 취하기도 하고 오리지널 애니들도 많은데다 작품 자체가 많아서 원작이 뭔지, 작가가 누군지 도통 감이 안오는 작품도 많은 것과 비교한다면 이 시기는 보다 심플한 맛이 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


루팡 3세 (ルパン三世)

80년대 애니라고 하지만 위에 루팡 3세와 같이 70년대 부터 지속적으로 연재가 되던 애니들이 있었고 고전 애니의 리메이크라던가 후속작품들도 많이 있긴 했다. 실제 루팡 3세의 애니는 80년 대에 이미 3기에 해당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아톰'이라던가 '철인 28호' '내일의 죠'와 같은 애니의 후속작이나 리메이크 등이 나오기도 하고, '소공녀 세라'와 같은 명작 만화 계열의 작품들은 지금에 이르기 까지 지속적으로 만들어져 방영되고 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機動警察パトレイバー)

이 밖에도 '패트레이버'라던가 '야와라'와 같이 80년 대 후반에서 90년대를 이어가는 애니들도 기억에 남는데, 이 시기에 특징이라면 애니에 여러 '기술'이 시도가 되던 것이 아닐까 싶다.
광원 효과라던가 화면 이팩트 등 단순히 그림이 움직이는 수준에서 벗어나 보다 깊어진 원근감과 사실감에 대한 도전이 어느 정도 결실을 이루기 시작하던 단계라고 생각된다.

뭐 지금까지는 TV 애니를 위주로 소개를 해 보았지만, 모든 애니를 다 소개할 수도 없고 알지 못하거나 기억도 안나는 것들이 많아 할 수도 없지 싶다. ^^;
그건 그렇고...80년대 하면 TV 애니만으로 표현하기엔 절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OVA'의 등장이 아닐 수 없다.

OVA라는 것은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의 약자인데, 1983년 '달로스'라는 애니가 제작되면서 비로소 사용이 되던 단어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80년대는 일본이 애니를 상업적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진일보를 거듭하던 시기가 아닐 수 없는 것으로 이제는 OVA 작품으로 80년 작품을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자.


달로스(ダロス)

이 작품이 바로 세계 최초의 OVA인 달로스이다. 원래는 우리에게도 알려진 애니이기도 한 변신 소녀물의 명작 '밍키 모모'의 후속작으로 TV에 방영이 되기 위해 기획이 되었던 작품이었지만 밍키가 폭발적 인기를 끌며 연장이 되면서 갈 곳을 잃어 그대로 비디오로 만들어져 발매가 되었다는 슬픈(?) 후문이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최초의 OVA라는 면이 당시에 특이했을지라 당시엔 첨보는 방식인 이 비디오로 4권 짜리 OVA가 2만권이나 팔리는 쾌거를 기록하게 되고 이후 이러한 시도가 우후죽순으로 시도가 되었던 것이다.

사실 83년에 달로스를 통해 OVA가 탄생을 하긴 하지만 이후 바로 안착이 된 기분이라기 보단 여러 실험적인 시도가 이어지게 되는데 달로스는 SF 작품이었지만 이후 한 동안 OVA는 '야애니'의 전유물 처럼 발매가 된다. 이것이 바로 '야애니'의 역사와도 이어지게 되어 '크림레몬'과 같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작품들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야애니는 나중에 기회되면 다루고...^^;

정작 OVA가 봇물이 터진 것은 85년 이후 부터라고 봐야 할 것이다.


에이리어88 (エリア88)

자칫 성인 애니의 전유물이 될 수도 있던 OVA에 이런 작품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85년 부터이다. 에이리어88의 경우 국내에서도 방송을 탄 적이 있는데 넋을 놓고 보던 기억이 있는 애니이다. 어느 죽음의 용병 부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싸우는 하늘의 사나이들에 대한 이 작품은 리메이크가 되어 방영이 된 것도 있으니 비교하며 보는 것도 좋을 듯...(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이 더 좋았다. ^^)


메가존23 (メガゾーン23)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라 모으던 애니이기도 한데, 작품의 특징은 전체 3 파트로 구성된 시리즈가 모두 감독이며 캐릭터 담당까지 각각 다른 스탭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때문에 하나의 스토리를 전개함에 있어 3가지 느낌과 성향이 엿보이는 실험적인 작품인데, SF 메카닉 액션물이기 때문에도 봤지만 당시 사춘기였던 나는 중간에 나오는 '베드신'에 보다 열중하던 기억이 난다. ^^;;;;


기갑기병 보톰즈 (装甲機兵ボトムズ)

메카닉 애니의 메카 '선라이즈'가 83년에 방영을 했던 TV 애니였던 기갑기병 보톰즈는 OVA로도 발매가 되었는데, 사실 앞서 소개한 작품들의 경우 TV 버전은 물론 OVA로 나온 녀석들이 많이 있다. 물론 극장판도 있고 말이다. ^^

여튼 이 녀석은 TV판의 인기에 힘입어 3편의 OVA로 만들어지게 되었고 이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마챦가지로 TV 시리즈에 이어 OVA로도 나온 앞서 소개한 '패트레이버'도 그렇고 거대 로봇이 아닌 인간형에 가까운 기갑물 애니가 많이 나오던 80년대 중후반이라 하겠다.


싸워라! 익서-1 (戦え!!イクサー1)

이 작품은 므흣 미소녀 베틀의 큰 어머니격에 해당하지 싶은 작품으로 OVA의 특징 중 하나로 '서비스' 원하던 시대적 바램(?)에 부응하듯 미소녀들의 살포시 섹시한 느낌을 주는 SF 액션 애니이다. 뭐 그렇다해도 지금에 비하면 참 약하디 약한 표현이지만 말이다. ㅎㅎ


더티페어 (ダーティペア)

80년대 므흣 액션을 논하며 이 작품을 거론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더티페어' 말하자면 여자 투캅스 같은 느낌이지만 경찰이라 하기엔 참으로 시원시원한 살색을 노출한 사고뭉치 미소녀들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이 역시 TV판으로 방영이 된 이후 OVA 시리즈로 다시 찾아왔는데, 내 방 한 구석엔 앞서 소개한 익서1과 함께 이 작품의 원화집이 놓여있다는..^^;


환몽전기 레다 (幻夢戦記レダ)

흡혈희 미유 (吸血姫美夕)

그 외에도 여러 미소녀 애니들이 만들어졌지만 '수줍은' 므흣이라 해야할까 지금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의 서비스 컷들을 만날 수 있게된다. ^^;

환몽전기 레다의 경우엔 OVA의 초창기를 뜨겁게 달구던 인기작품 중 하나인 SF 판타지 작품이고 흡혈희 미유는 미소녀 흡혈귀라는 다분히 자극적인 설정으로 많은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참고로 흡혈희 미유는 OVA가 먼저 나오고 TV판으로는 90년대에 다시 말들어졌다.


벰파이어 헌터 D (吸血鬼ハンターD)

지금이야 흡혈귀 애니가 그 종류나 모양새도 다양해졌지만 80년대 최고의 흡혈귀 액션물은 이 작품이 아닐까 싶다. 지금이야 그 자리를 '헬싱'이 차지하고 있지만 말이다. ㅎ
흡혈희 미유가 나와 자연스레 이 작품도 슬쩍 거론해 보았다. ^^;
2010/03/02 - [기획특집] - [일본 애니 추천] 히로인이 뱀파이어인 추천애니
2010/01/14 - [극장판/OVA] - [일본 애니 추천] 헬싱 OVA - 벰파이어 하드코어 액션 애니


드림헌터 레무 (ドリームハンター麗夢)

헌터..라는 단어에 문뜩 이 작품이 떠올랐지만 사실 이 작품은 '18금'인 다시말해 당시 성인용 야애니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야애니 방면은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떠오른 김에 하나 소개는 했지만 지금의 야애니와 비교하면 솔직히 그 강도는 귀여운(?) 수준이지 싶은데, 좀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는 요즘의 문화가 솔직히 바람직하다고만은 할 수 없지 싶다. ;;
참고적으로 이 작품은 성인용 OVA가 있고 므흣 장면을 수정한 리메이크 버전이 있으니 참고하자.


갈 포스 (ガルフォース)

여튼 그 외에도 '갈 포스'와 같이 미소녀들이 등장하는 애니들이 많이 만들어지는데, 이제는 5편 중 4편이 미소녀 주인공의 상업 애니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만 이 시기에 비로소 미소녀 상업물들이 꿈틀거리며 성장을 하였다고 보면 된다.

갈 포스는 어느 우주 비행선의 미소녀 크루들의 활약을 그린 SF 액션물인데, 여러편의 시리즈물로 구성이 되어 있었으며 당시에 상당한 인기를 끌던 작품으로 물론 나 역시도 열렬한 팬이었더랬다. 개성 넘치는 미소녀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므흣한 서비스물이라 생각할 수 있겠으나 이게 생각보다 진지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블랙매직 M-66 (ブラックマジック M-66)

80년대 명작 OVA를 꼽는 사람 중 이 작품에 표를 주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많은 지지를 받는 작품인 이 작품은, 이후 '공각 기동대' 등 명작을 배출한 '시로우 마사무네(士郎 正宗)'씨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조명을 받는 녀석이다.

작가의 성향에 따른 것인지 공각기동대도 그렇지만 좀 더 오래 전 작품인 이 작품에서도 당시로써는 상당히 리얼한 표현이 화제가 되던 작품이기도 하다. 군사용 암살 안드로이드 M-66의 습격과 그를 막기 위한 주인공의 활약을 그린 SF 액션물이다.

이렇듯 80년 대에 태동하여 지금에 이른 OVA이지만 지금 소개한 작품 외에도 참으로 많은 작품이 존재하고 있다. 허나 모두 다 떠오르지도 않는데다 그런거 다 긁어 소개하면 너무 길어지고 아직 한가지 이야기 하지 않는 분야가 있으니 다음 순서로 넘어가 보도록 하자.

그 순서는 바로 '극장판'...
80년대에 상영된 극장판 애니에 대한 이야기가 그것이다.


바람계곡 나우시카 (風の谷のナウシカ)

천공의 성 라퓨타 (天空の城ラピュタ)

이웃 토토로 (となりのトトロ)

마녀 배달부 (魔女の宅急便)

80년대 극장판으 말 그대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약진과 자리 굳힘이라고 요약할 수 있지 싶다. 위에 소개한 80년 대 발표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극장판 애니들은 그 모든 편들이 일본 애니 역대 수익 랭킹 상위에 랭크가 되어 있는 부동의 명작들이다.
2010/01/29 - [극장판/OVA] - [일본 애니 추천] 극장판 애니 이야기 - 최고 인기 극장판 애니는?

이 중에서 천공의 성 라퓨타는 비디오 테잎이 늘어질 때까지 보고 또 보고 또 본 작품으로 나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준 스승 같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앞서 소개한 '건담'이라던가 '마크로스'의 영화판 작품들도 이 시기에 나왔고, 이에 맞써 우리가 '메카닉' 애니의 새로운 세대다라고 하며 도전장을 내미는 작품들이 있었는데...


전설거신 이데온 (伝説巨神イデオン)

우주전사 발디오스 (宇宙戦士バルディオス)

뭐 이미지에서도 느껴지겠지만 건담이니 마크로스에는 많이 미치지 못하는 느낌과 반응으로 묻혀버린 작품들이 있기도 하다. ^^;

이렇듯 80년대 극장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라던가 건담 같은 작품으로 도배가 되었느냐..하면 사실 그건 아니다. 그 외에도 많은 작품이 극장에 걸렸으니 몇 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지구로 (地球へ)

TV 판으로 리메이크가 되기도 하였던 이 작품은 사실 1980년에 극장에 걸렸던 애니이다.
일전에 소개를 하였으니 일단 패스~
2008/07/28 - [메카닉/SF] - [애니추천] 지구로- 地球(テラ)へ...점점 빠져드는 몰입형 SF 애니..

사실 건담 시리즈를 비롯하여 '도라에몽'이라던가 '루팡 3세' 시리즈 등 고전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쉬지않고 연재가 되는 애니들도 80년대에도 역시 계속 상영이 되었고, 70년대에 인기 작품들에 대한 극장판이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내일의 죠'라던가 '은하철도999' '천년여왕'과 같이 고전 명작들에 대한 극장판이 나온 것이 이 시기이다.


고르고 13 (ゴルゴ13)

80년 후 중반 이후 쏟아지게 되는 미소녀물이 있기 이전에는 대체로 액션이 강하거나 열혈적인 남자만화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이 작품 역시 그런 작품 중 하나이면서도 고전 명작물이기도 하다. 비정한 킬러를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의 주인공의 포스는 많은 작품에 패러디 되기도 하였다는..ㅎ


카무이의 검 (カムイの剣)

일본 하면 역시 사무라이가 빠질 수는 없을텐데, 이와관련한 극장판 애니가 없을리 없겠다. ^^; 이 작품은 막부말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복수를 위한 수라의 길을 걷는 내용의 액션물이다.


프로젝트 A코 (プロジェクトA子)

괴력의 미소녀가 주인공인 미소녀 코믹 액션물이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참 재미나게 즐겼던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는 녀석이다. 이 작품의 감독은 사실 야애니 쪽으로도 많이 활동을 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애니 자체에는 서비스적인 요소도 다분하긴 했는데, 뭔가 심각하거나 멋져 보이기 위한 애니에서 즐겁고 가볍게 즐기는 애니로 변화되는 느낌을 받게 했던 작품으로 기억되는 애니이기도 하다.


윈다리아 (ウインダリア)

전쟁에 휘말리게 된 2 커플의 무거운 운명을 다룬 판타지 전쟁 애니인 이 작품은 앞서 소개한 바 있는 '환몽전기 레다'와 마챦가지로 이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은 '이노마타 무츠미(いのまたむつみ)'씨가 맡고 있는데, 그의 미려한 디자인은 이후 PS 게임 시리즈 중 인기가 높은 '테일즈' 시리즈에도 여러편 기용된다.


아리온 (アリオン)

이 애니는 앞서 소개한 '윈다리아'와 마챦가지로 판타지 전쟁 애니이긴 한데, 그 소재가 '신화'에서 따온 것이 특징이다. 요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타이탄'을 봤는지 모르지만 난 개인적으로 이러한 신화 이야기들을 좋아라 하고 있으며 당시 이 작품도 좋아라 봤던 기억이 난다. ^^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 (王立宇宙軍 オネアミスの翼)

80년대 중후반에 나온 이 작품은 고퀄리티의 SF 애니임에도 예상 보다 흥행에서는 쓴 잔을 마신 작품이다. 지금에야 나오는 족족 관심을 받는 애니 제작사인 '가이낙스'의 초창기 작품인데, 솔직히 가이낙스에게 '나디아'와 '에반게리온' 없었다면 이 작품의 흥행 실패와 함께 사라졌을지 모를 기업이라는..^^;

솔직히 그럼 애니가 후졌느냐....난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작품이다.
문제는 이 작품에 쏟아 넣은 제작비며 특히 홍보비가 많이 들어 쓴 돈이 8억엔이 넘는데 수익이 3억엔 수준이니 망작일 수 밖에 없는 것이라는..;;;;


반딧불의 묘 (火垂るの墓)

일전에 소개했던 최루성 애니인 반딧불의 묘도 80년 대를 대표하는 애니 중 하나되겠다.
2010/02/08 - [순정/드라마/연애] - [일본 애니 추천] 반딧불의 묘 - 울고 싶다면 이 애니 (슬픈 애니)


아키라 (AKIRA)

명실공이 80년대를 대표하는 애니 중 그래픽 기술에서는 단연코 최고라 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은게 바로 이 작품이지 싶다. 보는 내내 '와~이게 애니냐'라며 보던 기억이 나는 작품인데, 지금이야 워낙 화려한 작품이 많아 어떨지 모르겠으나 지금의 애니와 비교해도 그닥 꿀리지 않을 정도의 작품이라 생각되는 SF 액션물이다.

뭐 이렇듯 여러 애니들이 과거에 있었기에 현재의 애니들도 있는 것일테지만 일본이 80년 대를 거치며 애니 산업이 그 질적인 면과 함께 양도 폭발하고 있는 동안 오히려 우리나라는 애니 산업이 70년대에 비해서도 뒤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이한 행보를 걸었던 게 대조적으로 느껴진다. 물론 TV 애니 의무 제작 등 80년 중반 이후 부흥을 꽤하는 정책이나 그에 해당하는 작품들이 나오긴 했지만 일본이 3걸음 달아나는 동안 우린 오히려 2걸음 포기의 길을 걸었던 게 아닌가 싶다. 그것에는 여러 시장적 정서적 이유가 있던건 사실이라지만 난 그 때도 지금도 애니를 좋아라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분명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지 싶다.

요사이 애니들이 어떤 과정의 발전을 거쳐 완성이 되었는지가 궁금하거나 일전에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면 가끔은 이런 고전 애니들을 찾아 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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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흰늑이 2010.04.21 19:18 address edit/delete reply

    엑박.... 이 보이네요.

    참 오랫만에 보는 정겨운 액박

  2. Favicon of http://animaster.tistory.com/ BlogIcon animaster 2010.04.21 23:12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엑박이군요.^^

  3.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0.04.21 23: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미지가 좀 많이 첨부되다 보니 저장에 에러가 있었나 봐요..ㅠ
    다시 저장했으니 함 보세욤 ^^;;;

  4. mogura 2010.04.22 15:33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리온과 프로젝트A코,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혹, 저와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 보내셨는지. ^^;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0.04.22 15:5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안녕하세요~^^
      제가 일본에 간 건 90년 초반이에요.
      80년 대는 한국에서 꾸역꾸역 '밀수'로 사 모았더랬죠..^^;

  5. mogura 2010.04.23 11:56 address edit/delete reply

    아, 안녕하세요.
    저는 80년대를 일본에서 보냈습니다. 당시 부모님의 눈을 피해 진보쵸를 누비고 다녔는데(당시는 아키바가 지금과는 달라서)... 아뭋든 같은 취미의 분을 뵙게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0.04.23 13: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도 종종 일본에 가는데, 저 역시 낮엔 아키바 저녁엔 신주쿠에서 목격이 되는 인물이죠..^^;;

  6. 오블로이 2012.09.16 11:18 address edit/delete reply

    ㅋㅋ짱인듯ㅋㅋ엄마보여줬더니 추억이돋는다고 하시던뎈ㅋ

  7. 붉은돼지 2012.11.05 03:48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때와 더불어 90년대가 좋았죠. 세기말적 분위기와 맞물려 애니 자체가 상당히 묵직했었던...
    뭐 지금은 가벼운 코믹스가 다수라...
    어익후 오랜만에 비가 잔뜩 내리네여.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2.11.05 14:18 신고 address edit/delete

      무엇보다도 비슷비슷한 느낌의 작품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소재도 팔린다 싶은 쪽으로 우르르 몰려 다니는거 같고..ㅠ

  8. 애니광 2014.04.19 00:11 address edit/delete reply

    여로모로 알아갑니다

  9. BlogIcon gahz 2014.06.04 12:35 address edit/delete reply

    싸워라! 익서ㅡ1 이거 예전에 만화책 시그마 라는제목으로 국내발매했었는데 작가이름 알수있나요?

    • Favicon of https://japan4u.tistory.com BlogIcon 러브핑이 2014.06.04 21:57 신고 address edit/delete

      '히라노 토시히로'씨가 그린 작품입니다. 지금은 '히라노 토시키'라는 이름을 쓰는거 같네요. ^^

  10. Favicon of https://think-5w1h.tistory.com BlogIcon 학마 2020.02.26 11: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 댓글을 볼지 모르겠으나, 너무 궁금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찾고 있는 애니가 있는데,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시절 오랫동안 깊은 인상을 주었는데, 제목도 모르겠고.ㅠㅠㅠ
    근데 찾고싶습니다.

    기억나는 내용 :
    - 우주에서 싸우는 내용
    - 초능력이 나오며, 개조인간(?) 이런 것도 나왔던걸로 기억
    - 지구에서 적과 싸우는 전사 파견(여기에 여자 대장이었던걸로 기억됨)
    - 마지막장면 : 나쁜놈 중 잘싸우는 녀석과 여자전사가 남았는데, 둘이 좋아하는 사이(?) 혹은 이해하는 사이가 되었으며, 우주선이 터지려하나 남자가 초능력으로 보호막을 만듬. 그사이 여자는 탈출

    제가 기억나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혹시나, 혹시나 이 댓글을 보신다면, 귀한 의견 부탁드려봅니다.

    코로나19 조심하셔요~

    • 우카카 2021.08.03 23:27 address edit/delete

      이거 저도 찾고있는건데.. 찾으셨나요? 저도 알려주세요